남양주시, 맨발걷기 좋은 숲길 정비 착수


자연발생 숲길 4곳 선정해 자연친화적 휴식공간 조성

남양주시가 맨발걷기 좋은 숲길을 정비한다./남양주시

[더팩트ㅣ남양주=이상엽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맨발걷기 좋은 숲길’ 정비 대상지 4곳을 선정해 정비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퇴뫼산을 시작으로 황금산, 백봉산 숲길 정비사업에 착수했으며, 7월 초에는 금대산 맨발걷기길 정비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지 4곳은 이용객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자연발생 숲길 중에서 선정돼 최대한 훼손 없이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5월 정책현장투어에서 맨발걷기 길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확정됐다.

주요 정비 사업내용은 퇴뫼산 숲길에 안내판과 의자 설치, 황금산 숲길에 안전로프휀스와 배수로 설치, 백봉산 숲길에 위험수목 제거 및 목계단 설치, 금대산 숲길에 안내판 정비와 데크계단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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