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성공적 마무리


지난해 대비 57% 늘어난 190개소 점검 진행
87개소 현장 시정 및 보수·보강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5월 13일 태안 안흥 나래교 안전진단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 태안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난 4월 22일부터 61일간 이어진 ‘2024년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안전관리자문단과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과 민·관 합동으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서 총 190개소 중 59개소에 대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28개소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진행키로 하는 등 ‘안전 태안’ 조성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 중 총 8회에 걸쳐 43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두 차례의 캠페인을 진행 했다.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실·국장 등이 참여한 합동점검도 총 11차례 실시했다. 해당 점검에 투입된 총 인원은 공무원 391명과 민간 전문가 337명 등 연인원 728명에 달한다.

특히,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점검의 효과성을 높였으며, 점검 대상 시설을 지난해 121개소 대비 57% 늘리고 지난 6월 7일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종상황 보고회를 여는 등 종합적·체계적인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군은 점검 지적사항 중 긴급을 요하는 사항의 경우 우선 안전조치를 진행하고 추후 예산 반영을 통해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해 주신 민간전문가 및 관계자 분들을 비롯해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이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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