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 2분기 명예읍면장 14명 위촉


주민 의견수렴 및 불우 소외계층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일선행정 체험

고창군이 군민 14명을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읍면장은 읍‧면장 추천을 받은 지역 모범군민이 행정에 대한 산 체험을 통해 민‧관의 이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고창군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구현을 위해 모범 군민 14명을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정에 대한 조언과 의견을 수렴하는 명예읍면장은 읍‧면장 추천을 받은 지역 모범군민이 행정에 대한 산 체험을 통해 민‧관의 이해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2분기 명예읍면장은 유제준(고창읍), 백석종(고수면), 나경용(아산면), 정채환(무장면), 오래범(공음면), 김주선(상하면), 이정애(해리면), 홍성천(성송면), 박종엽(대산면), 권영주(심원면), 성진엽(흥덕면), 김희수(성내면), 신상호(신림면), 김영자(부안면)씨가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하루동안 주민상담 및 의견수렴, 관내 주요 사업장과 불우 소외계층 방문 등 일일 명예 읍면장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 청취와 일선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예 읍면장제를 통해 우리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고창군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과 항상 소통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ey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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