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오는 7월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헤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의뢰서를 받아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선정 시 총 8회에 걸쳐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회당 서비스 가격에서 정부지원금(4만 9000원~8만 원)을 제외한 차액을 기준 중위소득 70%, 120%, 180%에 따라 본인부담금(8000원~2만 4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치매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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