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서해선 운정역 출발 본격 시동…2026년 개통 목표


위수탁 협약 동의안 지난 18일 시의회 통과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은 일산역에서 운정역까지 5.3㎞를 연장하는 사업이다./파주시

[더팩트ㅣ파주=이상엽 기자] 경기 파주시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위수탁 협약 동의안이 지난 18일 시의회를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15일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면서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위수탁 협약 동의안을 파주시의회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했었다.

위수탁 협약서에는 사업의 목적, 범위, 관계기관 간 역할 등이 명시되어 있으며 사업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이, 운영은 한국철도공사가 맡게 된다.

파주시는 오는 7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 운정역 연장사업은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라며 "신속하게 절차를 이행해 최적의 광역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은 일산역에서 운정역까지 5.3㎞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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