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4월 19일 개최된 집중 안전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추진해온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이 21일 완료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진시는 당초 14개 부서가 선정한 82개소 중심으로 주민 신청 8개소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어린이보호구역’ 65개소를 추가해 총 155개소에 대한 점검을 최종 완료했다.
특히 당진시안전관리자문단, 당진건축사협회, 전기협의회, 소방안전업체 등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점검으로 진행해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점검 결과 30여 개소에서 현지 시정과 보수보강 사항들이 발견됐으며 앞으로 ‘집중 안전추진계획 보고회’를 거쳐 누리집을 통해 점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안봉순 당진시 안전총괄과장은 "참여 민간전문가들께 감사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이력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 쓰겠다"며 "집중 안전점검 기간뿐 아니라 안전을 위해 365일 열려있으니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언제든 당진시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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