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A등급 획득


지자체‧산업계와 대학혁신 견인 우수

배재대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 받았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연차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배재대는 ‘지역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실무형 전문인재 배양’을 비전으로 A등급을 획득해 배재대와 대전시 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사립대학의 특성화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으로 전국 6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배재대는 대전시의 전략산업인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국방, 문화콘텐츠 특성화와 발맞춰 지자체‧대학‧정부 출연연‧산업계가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특히 대학이 거버넌스 운영 중심축이 돼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사업성과 실적을 냈다는 점이 평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배재대는 다양한 학사체제 도입으로 학생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특성학과와 융합전공 신설,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등 학사구조 개편과 모든 신입생이 참여하는 도전학기제 활성화, 융복합 교육 과정으로 학과‧전공 간 벽허물기로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중심으로 한 진로‧취업교육 운영과 대학교육혁신원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특성화 인재 교육, 학생상담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성과를 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혁우 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배재대는 대전시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 학생 성장, 기술 이전,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전략을 세워 실행한 점이 A등급을 받게 했다"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창의‧융합·실용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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