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는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에 앞서 19일 거제패스 교통카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거제시의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거제패스 시스템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거제패스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에 승차하는 시연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부산·울산·경상권 최초로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대상 교통복지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이달부터 거제패스 교통카드를 교부하고 있다.
거제패스는 6~18세 아동·청소년은 일 3회, 70세 이상 어르신은 월 20회 무료 승차가 가능하며 거제시 시내버스, 좌석버스(2000번 제외), 마을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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