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SK온 배터리 부문 대규모 투자 현장 방문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 대비 안전사고 예방 당부

이완섭 서산시장(붉은색 상의)이 19일 서산 지곡 오토밸리 SK온 배터리 대규모 투자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현장 책임자 및 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 이완섭 시장은 19일 지곡 오토밸리 SK온 배터리 부문 대규모 투자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를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SK온은 지난해 8월 서산시는 충청남도와 SK온 서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한 기업이다.

SK온은 투자 양해 각서 체결 내용에 따라 현재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오토밸리 4만 4125㎡(1만 3400여 평) 규모의 부지에 공장을 추가 증설 중이다.

SK온 증설, 가동에 들어가면 800여 명의 신규 일자리와 1241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이 시장은 SK온을 직접 방문해 임원진과 전기차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활용을 당부했다.

특히 배터리 생산라인과 현재 증설 중인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로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가 많으므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대규모 투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서산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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