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의 현장 중심 소통경영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심 이사장은 전날 이사회 임원, 공단 직원들과 국민생활관 탁구장을 방문해 이용객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탁구 신규반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용객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서 이용객들은 변경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실내 벤치 추가 설치, 창문 블라인드 개선, 쾌적한 탁구장 환경 조성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 이용객은 "프로그램 변경 이후 개설된 신규반을 통해 이전보다 더 차분하고 질서있게 탁구 수업을 받고 있어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공단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탁구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이용객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신규 이용객 유입과 동호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보균 이사장은 "이동 이사장실 운영으로 수시로 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공감 경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공공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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