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가 위급 상황 발생 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나섰다.
18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 음성전화를 통한 신고 외에 문자, 영상통화, 앱을 통해서 신고가 가능하며, 외국인이나 장애로 인해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문자로 신고를 원하는 경우 신고 내용을 입력 후 119로 전송을 하면 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전송할 수 있어 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다.
앱을 통한 신고는 ‘119신고’ 앱으로 할 수 있으며, 신고서 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GPS 위치 정보가 공유돼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용이하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한 만큼 음성으로 신고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미리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사고가 발생할 경우 활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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