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예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북천년명가 6곳 선정


경영지원금·TV방송 홍보·인증현판 등 제공 인지도 제고

전북도가 도내 소상공인 6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전북도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도내 소상공인 6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천년명가’로 선정된 △성전사카센타(대표 김종선) △원조뽀빠이냉면(대표 김태형) △세중여행사(대표 김향희) △(유)효송그린푸드(대표 김낭주) △손내옹기(대표 이현배) △한일식당(대표 김현정) 등 6개 업체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전북천년명가’ 인증서와 인증현판 제공을 통해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경영지원금 1800만 원, TV 방송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특례보증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들이 이뤄지게 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지원 등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전북천년명가로 선정된 업체들이 그들만의 노하우와 경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여 향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도내에서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한 뒤 홍보·마케팅·자금지원 등을 통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천년명가’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46곳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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