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이륜차 규모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군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군산시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총 20대(일반 16대, 우선순위 2대, 배달용 2대)를 보급하며 소형이륜차, 중형이륜차, 대형이륜차 등 규모에 따라서 1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30 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 또는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는 규모별로 국비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예산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을 받으며, 신청 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 이륜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신청을 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깨끗한 대기 환경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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