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65일 야간에도 안전하게 '공공심야약국' 3개소 운영

공공심야약국 운영 안내문./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 등 3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부천시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휴일 포함 365일, 심야시간인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심야시간대 이용은 총 1만 347건으로 월평균 2069건이었으며, 이용 연령층은 20~40대가, 구입 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공공심야약국,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부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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