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단기소득 임산물 과정 교육생 모집


비대면·대면 혼합교육…내달 23일까지 50명 선착순

2024년도 제1기 단기소득임산물(버섯류) 복합경영 교육과정 홍보 포스터. / 한국산림기술인회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이 ‘2024년도 제1기 단기소득임산물(버섯류) 복합경영 교육과정’ 교육생을 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업후계자, 귀산촌인, 임업인, 전문임업인을 대상으로 우수 임가 현장 견학을 통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교육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 신청은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20시간) 과정으로,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해 교육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1·2일차에는 △임업현장 안전교육 △원목표고버섯 노지재배 이론 △버섯 병해충 이해 및 방제 △송이산가꾸기 등 이론 교육을 실시간 줌 강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교육생 모두 포항시에 위치한 숲뜰애 농장에 모여 원목표고버섯 및 송이버섯 현장견학 실습을 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교육 수료생은 산림청 산림·임업분야 교육 20시간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이론과 우수 임가 현장 견학을 통해 임업 경영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업후계자 등 많은 임업인들의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기술인회 한국산림기술인교육원은 지난해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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