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위한 ‘더 챌린지’ 참가자 모집


기후테크 활용한 기술·정책 및 창업 경연
7월 5일까지 모집…총상금 7000만 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다음 달 5일까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더 챌린지(The ℃hallenge)’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다음 달 5일까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더 챌린지(The ℃hallenge)’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테크 경진대회 더 챌린지(The ℃hallenge)는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와 연계, △기술·정책 분야 △창업 분야의 기후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기술·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 발표평가를 통해 7팀을 선정하며, 8월 29일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순위가 결정되면, 같은 달 30일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총 상금은 7000만 원으로 분야별 1위에게는 경기도지사상, 2·3위에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상으로 구분 시상된다. 3위 이상 수상자는 경기도 기후테크 파트너 그룹으로 위촉되고 경연 결과는 기후테크 육성 정책에 활용·연계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경진대회 더 챌린지(The ℃hallenge)는 전국 단위 개인 또는 10인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 누리집 내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대기물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기후테크 분야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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