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월25일 킨텍스서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 개최


생성형AI 활용 영상 국제 공모, 콘퍼런스, 상영회 개최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10월 25일 킨텍스에서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한상호 EBS CP, 김혜연 안무가 등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열고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의 출품 규정을 포함한 행사계획 등을 확정했다.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생성형AI 등장에 따른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기회와 위기를 다루는 콘퍼런스,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로 진행된다.

먼저, 전 세계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미디어 공모전이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맷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총상금 규모는 8000만 원이다.

10월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콘퍼런스와 공모전 시상식, 작품 상영회 등이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AI전문가 및 AI 활용 콘텐츠 창작자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기술 동향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위기에 대한 우려와 새로운 기회, AI를 둘러싼 법적, 제도적, 윤리적 이슈 등 민감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6개 작품이 상영되고, 감독과의 대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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