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영어독서 어린이도서관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 의견 반영해 영어특화와 청소년 체험 공간 조성

이현재 시장이 주민설명회서 글로벌 인재 육성할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짓겠다고 약속했다./하남시

[더팩트ㅣ하남=이상엽 기자] 경기 하남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영어독서 어린이도서관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할 도서관의 건축 설계가 마무리되기 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도서관은 '영어독서진흥문화 조성'과 '청소년 체험 공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국내 최고의 영어특화도서관 관장을 채용하는 등 전문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영어 레벨에 따른 공간 구분, 원어민 강사 채용 등이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최고의 영어특화도서관을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3700㎡ 규모로 2026년 상반기 망월동에 건립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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