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혹서기 대비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간담회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재난 발생 시 심리지원 협력 사항 등 대응체계 점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수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혹서기를 대비한 기관 간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은 간담회 모습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재난심리회복센터는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주시 재난심리지원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풍수해 등 혹서기를 대비한 재난심리지원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기관은 2016년에 지역사회 재난정신건광관리체계 구축과 재난심리 회복지원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 내 재난 발생 시 재난 심리지원에 관한 협력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협조해 왔다.

광주재난심리회복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수탁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산불, 태풍, 지진,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무료 상담과 재난경험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마음구호 힐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임성희 광주재난심리회복센터장은 "광주 시민들의 풍수해 등 혹서기를 대비한 재난 심리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역할분담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고 밝혔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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