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국내 최정상급 당구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 체육 당구대회 및 2024 전국 당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북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대한당구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당구연맹과 남원시 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와 생활체육선수부 1500여 명이 참가해 짜릿하고 시원한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전문선수부(19일~21일)와 생활체육선수부(22일~23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IB SPORTS TV를 통해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생중계되며, 김행직·조명우·허정한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문체부장관기 대회를 통해 우리시가 스포츠 명품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평소 갈고 닦아 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맛과 멋의 고장 남원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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