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76회 충남도체육대회에서 군부1위와 종합7위의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볼링과 테니스 종목에서 종합 3위, 배드민턴과 태권도에서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역도 남자중학부에서 박산해 선수(홍주중학교)가 3관왕을 차지하고, 육상 여자중학부 높이뛰기에서 김예령 선수(홍성여자중학교)가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총 1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군 선수단은 이번 충남도민체전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8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12위를 차지한 지난해보다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성취상을 수상했다.
이용록 군수와 장재석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13일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이용선 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회 임원들도 또한 2박 3일 동안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 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승균 홍성군체육회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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