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비상진료체계 강화


보건소 연장진료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

부천시 보건소 연장진료 안내.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가 보건소 연장진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6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는 오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보건소 연장 진료는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부천시보건소 화·목요일 △소사보건소 월·수요일 △오정보건소는 금요일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응해 부천시보건소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장 진료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 외에도 문 여는 병·의원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터넷 포털을 통해 ‘Egen(응급의료포털)’을 검색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비상진료 병·의원을 알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각 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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