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시립남양주하나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그룹 지원으로 건립, 세심한 돌봄 제공 예정

남양주시가 시립남양주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남양주시

[더팩트ㅣ남양주=이상엽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14일 관내 최초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인 시립남양주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억 원 중 7억 원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어린이집은 화도복지회관 1층을 리모델링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남양주시는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특수교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세심한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차별 없는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남양주하나어린이집은 정원 21명으로,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도 입소가 가능하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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