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동두천=이상엽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14일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동두천시청에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시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선포식을 함께했다.
선포식에서는 9만 동두천시민의 염원이 담긴 메시지 현수막이 설치되어 9월 최종 후보지 발표까지 유치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동두천시민의 염원을 등에 짊어지고 반드시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은 대의적인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최적의 장소"라며 "시민들의 유치 염원이 절실한 만큼 경기도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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