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비상대비업무 담당자·저경력 공무원 안보현장 견학

천안교육지원청 비상대비업무 담당자·저경력 공무원들이 독립기념관에서 안보현장 견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ㅣ천안=이정석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들과 저경력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위협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을지연습을 앞둔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비상대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천안교육지원청 및 소속학교 직원 40명은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굿 리더(Good Leader) 역사교육(걸어서 독립기념관 속으로)'을 받으며 국난극복을 위해 힘쓰신 독립운동가 정신을 되새기고 공직자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독립기념관 전시물과 시어록비를 보면서 역사를 통해 국가 위기 상황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업적을 돌아보고 호국영령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직자로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직원들이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2024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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