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회 마서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시작

13일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주민총회에서 김기웅 서천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회(회장 전운식)가 13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주민자치사업 성과보고, 올해 추진사업 설명,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공모에 신청될 사업으로는 △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바 설치 △스마트 스위치 설치 △마을 안길 LED 경관조명 거리 조성 등이다.

이들 사업은 득표수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해 오는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전운식 회장은 "2023년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전환된 후 처음으로 개최한 주민총회"라며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이 예산에 반영돼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군은 5000면 마서면민이 소통할 수 있도록 면 소재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와 군정이 상호 협력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성숙한 주민자치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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