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수성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단지 4곳이 피해를 봤으며, 1개 단지는 여전히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 4개 단지(13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3개 단지는 복구를 완료했지만, 1개 단지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여전히 정전 상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시간 가량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개별 가구의 재산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과 한국전력공사는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