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공장서 50대 근로자 프레스기에 손가락 끼여 중상

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여 중상을 입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3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 A(50대)씨가 프레스 기계를 이용해 철근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손가락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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