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월량화유, 달빛 밝은 신선의 정원에서 꽃과 함께 노닐다’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주간에는 수국 꽃길, 꽃무리원, 우주정원, 분경야생화, 월량교(꽃다리) 등을 전시해 아름다운 월아산의 정원을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오후 10까지 개장해 달빛정원의 숲속 야간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나무 숲속의 반짝이는 별빛 조명으로 월아산의 별빛 야간경관 또한 즐길 수 있다.
또 반려식물상담소, 움직이는 책교실, 어싱길 산책, 정원 해설투어, 월아다담(차 시음회), 정원학술행사, 플리마켓, 정원산업전,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고 그늘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관람객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정원박람회는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시민정원사정원, 시민작가정원 등 특색 있는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원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물로 그리는 우주, 차수국 삽목체험 등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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