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선도할 지역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6월 28일~9월 6일 일정으로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2024년 금산인삼문화 전문가 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금산인삼의 역사와 문화,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전달한다.
군은 금산인삼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법을 체험함으로써 군민의 인삼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인삼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명강사에게서 듣는 흥미로운 전설 이야기, 금산인삼으로 만드는 전통주‧와인‧식초 요리 실습, 영상제작 실습까지 수업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교육생 모집 규모는 25명이며 금산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접수 방법은 진흥원 산업육성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인삼과 관련된 역사, 철학, 요리에 아우르는 인삼문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즐겁게 참여하며 금산인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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