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협약


신입사원 선발과 2주간 기업 맞춤형 교육

충남산학융합원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최로 당진시와 주관기관인 충남산학융합원, 사업 컨소시엄 참여 기업인 한국내화, 삼우, 비츠로셀이 참여했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은 총사업비 3억 6000만 원으로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참여 기업의 취업 조건에 맞는 교육생을 선발해 2주간 신입사원에 대한 기본교육과 기업 맞춤형 현장교육을 운영한다.

기본교육은 크게 직무이론교육(직장생활 기초, 기업 업무 기술, 업무 프로세스 등)과 현장에 대한 산업안전 교육으로 총 5일간 진행하며, 현장교육은 한국내화, 삼우, 비츠로셀이 기업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채용 업무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총 11일간 진행한다.

교육생은 일정 기간 근속 시 275만 원의 교육 훈련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당진시 관계자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이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산학융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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