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파주=이상엽 기자] 경기 파주시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특색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축제 예산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생주도형 학교 축제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완성하는 활동 과정에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오는 9월 한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6개 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전시체험관 등이 운영되며 재학생,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며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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