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파주=이상엽 기자] 경기 파주시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과학기술정통부가 주관한 공중케이블 상시정비구역으로 확정돼 금촌역 일원을 중심으로 케이블 정비에 들어간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변과 주택가 인근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 등을 정리하거나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되길 기대한다"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난립된 공중케이블을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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