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신입생 대상 익산 명소 여행 진행


신입생 1224명 대상 익산 관광지와 문화유산 탐방

원광대학교가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익산 명소 여행’ 일정을 마무리했다./원광대

[더팩트 | 전북=전광훈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학년도 신입생 대상 ‘익산 명소 여행’을 3개월에 걸쳐 총 12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총 36개 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 이뤄졌으며, 신입생들은 익산 시티투어버스로 아가페 정원,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이해했다.

또 서동축제를 통해 지역 볼거리와 재미를 만끽하고 투어 때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학생들이 관광지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학생들은 "학우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익산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배우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정체성도 갖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윤경 원광대 교양교육원장은 "강의실 밖의 체험은 신입생의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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