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토목 섬유 제조 공장서 불…9700여만 원 재산피해 

12일 의성의 한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의성=김채은 기자] 경북 의성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9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경북소방본부애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6분쯤 의성군 다인면의 한 토목 섬유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일부(600㎡)와 설비 자재, 원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조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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