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업 사업 강화


‘다듬은 말 80선’ 배포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한글 사용 교육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다듬은 말 80선’ 배포 △올바른 한글사용 책임관 지정 △올바른 한글사용 소식지(네모, 동그라미) 발간 △올바른 한글사용 이끎학교 39교 운영 △교육지원청별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운영 △각종 누리집·공문서에 올바른 한글사용 강조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쉽고 올바른 우리의 말과 글을 사용하는 것은 인권을 보호하는 일이다. 소수만 이해하는 낯설고 어려운 말은 소통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한글사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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