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지역 체육 꿈나무 후원금 7800만 원 전달


유소년 체육인 양성 20년간 11억 6000만 원 후원…전국대회 우승 결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지역 체육 꿈나무 후원금 7800만원 전달 장면. /당진발전본부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지역 유소년 축구와 유도 꿈나무를 위한 후원금 7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은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 송하종 당진교육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계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당진발전본부는 2005년 첫 지원을 시작한 이래 20년간 약 11억 6000만 원의 체육꿈나무 후원금을 기탁해 관내 유소년 체육인 양성에 앞장서 왔다.

후원금은 당진 계성초·신평중 축구부와 원당중 유도부 전지훈련, 체육용품 구매, 각종 강화훈련 등에 사용됐다.

이를 통해 신평중은 2021년 오룡기 전국대회 우승, 2022년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 준우승, 2023년 전국 중등축구대회 8강 진출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계성초는 2023년 전국초등리그 충남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원당중 유도부 역시 2024년 전국 유도대회와 전국 소년체육대회 등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결실을 맺었다.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은 "좋은 기회로 체육 꿈나무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고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는 당진시 유소년 축구, 유도부 지원 이외에도 장학사업, 특별학습 활동, 진로 진학 프로그램 지원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청소년 성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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