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전북 임실군이 수돗물 수질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질이 궁금한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채수와 검사를 실시해 15일 이내에 알려준다.
검사 항목은 1차 검사 시 7개 항목(수소이온농도, 탁도, 잔류염소, 철, 망간, 아연, 구리)에 대해 진행한다.
1차 검사 불합격 시 2차 검사 6개 항목(경도, 색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을 추가로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임실군 상하수도과 정수장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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