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의료원 수원병원,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

지난 11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열린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약식에서 박란자(왼쪽) 수원시 복지여성국장과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장기입원(31일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급여서비스다.

수원시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장기 입원자의 퇴원 후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이들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지원한다.

전날 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과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찾아가는 재택의료사업과 연계해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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