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현장방문 마치고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11~19일 행정사무감사 실시

당진시의회는 지난 7~10일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관내 사업장 등 9개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당진시의회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 방문을 마치고 11일부터 본격 감사에 돌입했다.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는 지난 7~10일 시의원들과 함께 관내 사업장 등 9개소 현장 방문을 실시해 주요 현안과 문제점들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지역은 △우강면 진·출입로(양방향) 확·포장로와 자연장지 조성 및 봉안당 신축계획에 따른 솔뫼공설묘지 △송악읍 도시계획도로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한 중로 3-861호선 개설 공사 현장 △신평면 초대리 농촌휴양시설(조이) 진·출입로 점검 △수청지구 도시개발지역 공원 조성 현황 △고대면 농어촌도로 추진 상황 △송산면 석문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관련 △화력발전소 환경법 위반 사항 점검 △석문공설묘지 진·출입로 확·포장 공사 추진 현황 △당진1동 인도 확장 현장점검 등 9개소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7~10일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관내 사업장 등 9개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세부 일정은 11일 기획예산담당관 등 3개 담당관과 2개 부서를 시작으로 12일 회계과를 비롯한 8개 부서, 13일 기업육성과 포함한 8개 부서, 14일 관광과 포함한 8개 부서, 17일 건축과 포함한 8개 부서, 18일 농업기술센터 및 사업소 소관 7개 부서, 마지막으로 19일에는 총괄 감사를 실시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연숙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으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며 "수집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감독하고 견제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11~19일 9일간 일정으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되며 감사 실황은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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