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논산 아리랑’ 제작발표회 성료…"갈등치유 계기 되길"


서원 의장 “시민과 제작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양극화 이념과 세대 간 갈등 치유할 수 있는 계기 되길"

‘논산 아리랑’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4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서원 논산시의장과 논산시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시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논산시의회가 11일 ‘논산 아리랑’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백성현 논산시장, 각 기관 단체장, 관내 중·고등학생 등 600여명의 시민이 공연장을 가득 매웠다.

이 제작발표회는 가온병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휘자 김현실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바리톤 정경과 국악인 지현아가 노래하는 ‘논산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 ‘논산 아리랑’을 모든 관중들이 손을 마주잡고 제창할 때에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서원 의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논산 아리랑’ 제작에 정성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논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노랫말에 감동과 울림을 주는 가락의 '논산 아리랑'이 많은 분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탄생하여 멋지게 첫 선을 보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장은 "'논산 아리랑'이 논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논산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멋진 노래로, 현재 양극화되는 이념과 세대간의 모든 갈등을 초월하며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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