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시니어클럽, 다미락빵집 개소


우리밀·맥문동 활용한 지역특화 빵 생산·판매

10일 서천시니어클럽 ‘다미락빵집’ 개소식에서 김기웅 서천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서천시니어클럽(관장 장동필)이 지난 10일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다미락빵집’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미락빵집은 서천군이 시설을 지원하고 한국중부발전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투자를 통해 설비를 마련했으며 서천군의 대표 상품인 맥문동을 활용한 지역특화 빵을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느끼고 사회참여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며 건강증진과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특히 맥문동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미락빵집 판매 수익금은 전액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다미락빵집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