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더위 그쳐’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에서 얼음물 제공


외부 활동 많은 이동노동자 갈증·더위 해소로 건강 지켜야

철산동 이동노동자 쉼터/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택배기사, 배달라이더, 대리기사, 보험설계사 등 외부에서 주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더위와 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얼음물을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9월 13일까지 철산동 상업지구 내 이동노동자 쉼터에 방문하면 얼음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박봉태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라며 "주로 밖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얼음물을 드시며 더위를 잊고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1년 4월 철산동에 거점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해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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