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 문화 복합공간 ‘은계2어울림센터’ 개관


임병택 시장 "풍성한 문화로 시민 삶에 활력을 넣어달라"

지난 10일 은계2어울림센터 개관식 모습/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은계지구 주민들의 두 번째 문화 복합공간인 은계2어울림센터가 지난 10일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수인로 3247번길 33에 위치한 은계2어울림센터는 △은계도서관 △은행청소년문화의집 △시립은계2어울림어린이집 △은계행복건강센터 △은계어르신작은복지관 △은행2동대가 입주한 복합건물로, 연면적 5,904.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됐다.

전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정동선 도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 누구나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융합 문화공간인 은계2어울림센터의 개관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라며 "풍성한 문화가 함께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행사로는 시립은계2어울림센터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와이앙상블의 축하공연과 △6장 10째 줄 릴레이 △함께 그리는 우리 도서관 △은계어울림 한 컷(포토공간) 등 체험 행사가 운영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도서 ‘내마음 ㅅㅅㅎ’의 김지영 작가와의 북 토크에서 그림책에 관심을 가진 부모와 아이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그림책의 제작 과정과 그림책을 깊이 있게 읽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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