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미국 환경자원학회 수질·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 ‘우수’


수질분야 21개, 먹는물분야 17개 전 항목 모두 '만족' 우수 분석기관 평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2024년 국제숙련도 평가’ 수질 분야와 먹는물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분석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측정·분석 자료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수질 분야 21항목, 먹는 물 분야 17항목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분석능력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황찬원 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측정분석 역량 강화와 국제적인 기준(ISO/IEC 17025)에 의한 공인시험기관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국제경쟁력을 확보해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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