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


6개월간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충남 당진시보건소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성인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 위험군 6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참여자는 각 전문가 도움을 받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다.

또 참여자들은 매달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우수참여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보건소는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에 대한 지식을 얻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스마트 워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활동량을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했다.

박종규 당진시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건강관리를 받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