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예산=이수홍 기자]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휩쓸고 있는 충남 예산군립합창단이 오는 15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0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정기연주회는 ‘흥 더하기 멋’을 주제로 군민 모두가 음악을 통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감동의 무대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예산군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래 16회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해왔다. 2022년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을 비롯해 작년까지 내리 8회에 걸쳐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대상을 거머쥐는 등 각종 합창대회를 휩쓸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예산국악협회’와 ‘뉴필앙상블’이 특별출연해 △사랑하기 때문에 △칵테일 사랑 △Run Devil Run(런 데빌 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도중선 예산부군수 겸 군립합창단장은 "예산군립합창단은 각종 합창경연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클라스가 있는 합창단으로 대내외적으로 예산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군민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이번 정기연주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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