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의약학계열 등 입시 지원전략 설명회


13일 의약학계열 설명회, 15일 전북권 대학 설명회 개최

전북교육청이 의대 증원과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최근 대입 이슈를 안내하는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전북교육청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의대 증원과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최근 대입 이슈를 안내하는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의약학계열 입시설명회’를, 15일 전북권 주요 대학 입시설명회를 각각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의약학계열 입시설명회는 13일 오후 7시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입시 전문가인 서울 세화고등학교 정창욱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의약학계열 대입지원전략에 대해 2시간 30분 동안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호남권 의대(전북대, 원광대, 전남대, 조선대) 지역인재전형 총 모집인원은 443명이다.

특히 전북대 의예과는 총 171명 모집에 111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며, 이중 전북지역 고교 졸업예정자나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북권 모집인원은 93명이다.

원광대 의예과도 157명 모집에 102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며, 이중 전북권 지역인재전형이 65명이다.

15일 오후 1시부터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진행하는 전북권 대학 설명회에는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전주교대, 전북대 등 전북지역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전년도 입시 결과와 올해 입학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입시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해 설명회 실시 1주일 뒤 유튜브 전북교육 대입정보 TV에 동영상을 탑재할 예정이다.

유효선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급격한 입시 변화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소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면서 "교육청에서는 다양한 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대입 정보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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