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어린이공연장, 오는 17일부터 9월까지 임시휴관


환경 개선 리모델링 공사 추진

군산어린이공연장이 17일부터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군산시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군산어린이공연장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주 관람객인 어린이들에게 높은 객석과 출입문 등을 교체하고, 어두운 로비 등을 보수해 어린이공연장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진행된다.

어린이공연장은 10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홍양숙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전북도 유일의 어린이공연장인 군산어린이공연장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등 보다 나은 환경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1989년도에 준공된 군산 KBS 공개홀을 2016년 공연장으로 용도를 변경해 올해 상반기까지 어린이 기획공연과 만화영화 상영, SCREEN 우수작품 상영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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