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몽골국립교육대학교 체육대학 볼드-엘덴 오슈렌 스포츠이론방법론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 10여 명이 진주시장애인체육회와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반다비)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중앙에 위치한 몽골국립교육대학교는 몽골 유일의 교육대학이다. 지난해 몽골 대학 전체평가 4위를 기록한 명문대이기도 하다.
진주시는 이번 몽골 방문단에게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반다비)의 성공적인 사례로 장애인 체육분야에서 롤모델을 제공했다.
몽골 방문단은 지수 승산 부자마을도 방문해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LG, GS 창업주 생가 등을 둘러보고 진주 K-기업가 정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몽골국립교육대학교 체육대학 볼드 학과장은 "몽골에서 장애인체육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한민국 대표 기업 창업주들의 생가 명소를 방문해 영광"이라며 "진주 K-기업가 정신의 역사와 가치를 공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했다.
hcmedia@tf.co.kr